지피지기는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실패하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매달 50만원씩 1년을 투자하면 100%의 수익이 날 수 있는

정보를 입수했다 해도, 본인의 재무상태가 매달 50만원의 투자금을 마련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해당 정보는 아무 의미가 없는 정보가 되는 것처럼

재테크의 기본은 우선 본인의 재정상태 파악과

현재 구성된 포트폴리오 확인 및 재구성, 그리고 고정비와 유동비의

구분을 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 고정비? 유동비?

고정비와 유동비라는 개념이 어렵지는 않지만,

어떤 부분이 고정비고, 어떤 부분이 유동비인지를

구분하는 것이 생각만큼 쉽지는 않습니다.

고정비와 유동비를 구분하는 기준은 아래와 같은데요

보시는 바와 같이 필수적으로 나가는 비용을 고정비,

그 외의 비용을 유동비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사실은 유동비에 포함되는 부분을 고정비라고

해석하는 경향이 매우 강한데요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고정비의 범위를 최소화 하고,

유동비를 최대한 줄이는 노력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 할 것입니다.

요즘에는 비단 미 증시만으로 금융시장을 파악하기는 힘들어졌고,

중국시장, 일본시장, 유럽시장 모두를 확인해야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어느정도 파악될 수 있는 시대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재무설계가 명확히 정리되어 있지 않은 상태라면

급변하는 금융시장에 대처하기는 커녕, 끌려다니느라 급급하게 됩니다.

재테크라는 것이 대부분 정보에 의해 투자금과 투자 기간이 결정되는데

이런 정보가 완벽하지 못하다면 기대수익율을 달성하기 어렵고,

불안한 금융시장으로 인한 부담감을 항상 안고 살 수밖에 없겠죠

이런 급변하는 금융시장에 대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재무설계라 할 수 있습니다.